(종목Plus)건설株, 리비아 재건 기대감..이틀째 급등
2011-08-24 09:04:59 2011-08-24 09:04:59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리비아 재건 기대감에 건설주가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9시2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4.96% 오르며 전체 업종 내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개별종목을 보면 대우건설(047040)은 전날보다 1000원(9.43%) 오른 1만16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대건설(000720)(7.12%), GS건설(006360)(6.40%), 대림산업(000210)(6.25%)도 오르고 있다.
 
신한(005450)은 상한가까지 치솟은 54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리비아 재건사업과 관련, 대규모 건설수요 발생으로 국내 건설업체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선일 연구원은 "리바아 사태가 해결되면 중단 건설공사 재개 뿐만 아니라 국가 재건을 위해 쏟아낼 대규모의 신규 건설 프로젝트를 기대할 수 있다"며 "국내 건설업체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러한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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