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기업들의 판로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HIT500 구매상담회'가 열린다.
중소기업진흥공단(송종호 이사장)은 국내 대형 유통기업의 바이어와 매칭상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 서울 여의도 중진공 본사 강당에서 '2011년 제3차 유통바이어 초청 HIT500구매상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이번 구매상담회에 대형 유통기업, 수출전문 바이어 40여명, 우수 제품 보유 중소기업 150여개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5월에 열린 2차 구매상담회에서 45명의 바이어와 137개 기업이 참가하여 409건의 매칭 상담이 이뤄진 바 있다.
참가를 밝힌 유통 바이어에는
현대백화점(069960), 롯데백화점,
웅진홀딩스(016880), MR코리아,
CJ오쇼핑(035760), 이베이코리아,
GS(078930)리테일, 보광훼미리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홈쇼핑(057050), AK플라자, 올가홀푸드, 아이마켓코리아 , 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이 포함됐다.
송종호 중진공 이사장은 "HIT500 사업이 창업 중소기업의 유통채널로 차츰 자리를 굳혀 가고 있다"며 "국내 판로지원 뿐 아니라 고비즈코리아의 무역사이트를 통한 해외 판로개척도 연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HIT500제품을 오프라인에서도 구매하거나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목동 행복한세상 백화점에 HIT500샵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구매상담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4일까지 HIT500홈페이지(www.HIT500.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622, 6596)로 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