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 첫째날
KT(030200)와
SK텔레콤(017670)이 1.8㎓ 대역을 놓고 경합을 벌여 11라운드가 진행됐으며, 최저가 대비 466억원이 상승한 채 승부를 내지 못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800㎒·1.8㎓·2.1㎓ 대역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를 진행한 결과 KT와 SK텔레콤이 1.8㎓ 대역 입찰에 참여해 11라운드까지 경매가 진행돼 현재까지 최고입찰가는 492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저 입찰가 대비 466억원 상승한 금액이다.
800㎒ 대역은 입찰 참여가 없었다.
800㎒·1.8㎓ 대역 주파수 경매는 18일 오전 9시에 12라운드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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