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유가, 원유재고 감소에 상승..98달러선
금값, 이틀째 하락..유럽 정상회의 기대감
2011-07-21 08:45:29 2011-07-21 08:45:44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가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98달러선을 회복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64센트(0.7%) 오른 배럴당 98.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373만배럴 감소한 3억5173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70만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시장전망치보다 2배나 더 큰 감소폭이다.
 
금과 은값은 유럽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로존 국가채무위기 확산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했다.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4.20달러(0.3%) 내려간 온스당 1,596.90달러에, 9월물 은은 66센트(1.7%) 떨어진 온스당 39.56달러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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