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중국 이랜드의 사회 공헌 활동이 인정받았다.
이랜드그룹은 "중국 이랜드가 중화자선상 최고자선부문 외국기업으로 15일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된 중화자선상은 중국 정부의 민정부(국내 보건복지부에 해당)가 주관 하는 사회공헌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며 국내 기업의 수상은 2009년 중국 삼성에 이어 두번째다.
이랜드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의족지원, 백혈병환자 치료비 지원, 장학사업 등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중국서 거둔 이익을 중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이랜드에도 도움이 되는 길"이라며 "중국 이랜드가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더욱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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