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400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한 2150억원, 영업이익은 34.4% 증가한 9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면화가격 급락에도 투입 면화가격은 1분기와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하반기에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며 "특히 최근 면화가격 급락에 따라 3분기부터 투입 원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반기 수익성 개선세가 높게 나타날 것이란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특히 작년 3분기부터 면화가격이 급등해 실적 하락이 나타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실적 개선세는 두드러 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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