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대만 에이치티씨(HTC)가 애플의 특허권을 침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HTC가 자사의 통합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사용자 인터페이스, 터치스크린 등 5개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허권 침해가 인정될 경우 HTC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미국 내 수입이 금지될 수 있다.
그레이스 리 HTC 법무 자문위원은 "애플이 제기한 모든 특허 침해 주장에 맞서 HTC가 가진 지적재산권을 지켜낼 것"이라며 "애플이 시장이 아닌 법원에서 경쟁을 하려고 한다"며 비난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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