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증권사의 역습)대우證, 시장을 리드 하는 베테랑
2011-07-07 15:34:09 2011-07-07 15:34:14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대우증권은 창립 40년이 넘은 증권가의 베테랑답게 퇴직연금사업에서도 다양한 차별화된 강점을 나타내왔다.
 
대우증권은 퇴직연금 사업 초 공기업 시장에서 시작된 다양한 변형플랜을 설계한 제도설계능력을 바탕으로 당시 퇴직연금 컨설팅사업자를 선정한 300인 이상 중대형 공기업 9개 중 8개사에서 선택받았다. 또 단순히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만 알던 시장에 새로운 퇴직연금 컨설팅의 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증권사의 퇴직연금 원리금보장상품인 '원리금보장 주가연계증권(ELS)'를 최초로 개발해 증권사가 상품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도 했다.
 
또 대우증권은 리서치능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시스템적 자산배분모델 ‘폴리원(Folione)’을 퇴직연금 상품으로 펀드화한 ‘자산배분펀드’를 설계해 DC고객이 직접 자산배분을 변경할 필요없이 시스템적으로 자동 조정되면서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DB형 운용에서는 국민주택기금 등 기금운용능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산운용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해 원리금보장상품 위주의 운용을 탈피, 시장상황에 따른 상품별 포트폴리오 운용을 추구했다.
 
특히 퇴직연금 사후관리 서비스인‘펜션 케어 서비스(Pension Care Service)’를 실시함으로써 체계적인 고객수익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가입자 1:1 전담 자산관리사 제도와 함께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알람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입자 수익률관리서비스, DC제도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운용 클리닉 리포트’ 제공으로 이뤄진다.
 
김현종 대우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대우증권은 초기 공기업 시장에서부터 인정받았던 맞춤형 제도설계 능력과 차별화된 컨설팅 능력을 갖고 있다”며 “업계 1위 리서치능력을 바탕으로 한 자산운용능력이 향후 우리의 퇴직연금 역량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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