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DMC 마지막 노른자위 3만㎡ 공급
상업 2필지·첨단 3필지·주차장 2필지
2011-07-06 17:24:13 2011-07-06 17:27:25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서울시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미공급 토지 7필지 3만여㎡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첨단업무용지 3필지와 상업용지 2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다.
 
시에 따르면 현재 DMC 택지는 총 52필지 중 41필지 공급이 끝난 상태로 이번 공급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DMC 택지공급이 사실상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7일 공급공고 후 15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8~10월 중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10월 말까지 모든 사업용지의 우선협상대상자나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국내외 개인이나 법인으로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가능하다.
 
대상자는 첨단업무용지의 경우 사업계획서 평가로, 상업위락용지와 주차장용지는 사업계획서와 입찰가격 평가점수를 합산해 선정하며, 상업업무용지는 최고가 낙찰자로 선정한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용지공급을 통해 DMC 내 부족한 시설이 보강되면 DMC가 2014년까지 명실상부한 문화콘텐츠산업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DMC를 서울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는 신성장동력산업의 중추가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용지공급을 통해 DMC에 부족한 시설을 대폭 유치해 단지조성에 활력을 불어 넣어 동북아 최고의 한류문화콘텐츠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 DMC 공급대상 용지
 
△ DMC 단지 조성 조감도
 
 
△ DMC 단지 조성 현장 사진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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