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3H(069110)와
H&H(041590)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티마 인더스트리(TIMAH Industri)와 주석(Tin)케미칼 제품 판매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본계약으로 3H와 H&H는 티마의 주석케미칼제품을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전세계 138개국에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또 인도네시아 웨스트 방카 지역에 티카가 신규로 건설 예정인 10만톤 규모의 주석화학 처리공장 건설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3H 관계자는 "3H와 H&H가 세계 최고 품질의 티마 주석케미칼제품을 판매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주석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국내 최초의 회사가 됐다"며 "이를 바탈으로 국내 주석시장에서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상호 3H 회장은 "주석 분야에서 있어서 만큼은 세계 최고, 최대 회사인 인도네시아 티마와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은 자원빈국인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한국의 전략적 중요 광물자원의 확보에 큰 공헌을 할 수 있게 돼 대단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 3H와 H&H의 한상호 대표이사(왼쪽)과 인도네시아 티마 인더스트리의 Mr. Purwijayanto사장이 본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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