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H "주석 안정적 공급처 확보..초도물량 입항"
2011-06-20 14:53:17 2011-06-20 14:53:17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3H(069110)는 특수광물공급관련 사업과 관련해 주석의 안정적 공급처를 확보하고 1차 초도 물량을 국내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주석은 런던 금속 거래소(LME), 쿠알라룸푸 주석 거래소(KLTM), 창쟝(Changjiang)거래소에서 선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략비축광물로 지정돼 정부가 조달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비축을 하고 있는 광물질이다.
 
이에 앞서 3H는 인도네시아의 특수광물업체와 생산량의 50%까지 우선적으로 공급받아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주석을 비롯한 관련된 특수광물들을 우선적으로 공급받아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3H는 "이번 초도 물량의 성공적인 입항으로 특수광물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미 2차 주석광물에 대한 선적도 완료돼 특수광물 공급과 관련된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3H의 특수광물 공급관련 사업은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사업이 아니며, 이미 개발 유통되고 있는 현지업체들의 판매권을 유리한 조건으로 확보한 것으로 광산개발에 대한 위험요소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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