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목표주가는 부진한 상반기 실적을 반영해 2만7000원으로 이전보다 10%가량 하향조정했다.
김록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엘케이는 하반기부터 모토로라로의 스마트패드향 터치스크린 공급이 개시되고 LG전자의 차기 스마트 패드에 대한 공급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패드 효과의 기대감을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오는 9월 미국 플렉스트로닉스(Fleextronics)와 유럽 톰톰은 물론 소니에릭슨에 대한 터치스크린 공급을 통해 하반기에만 상반기보다 9배이상 늘어난 221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분석했다.
상반기 실적에 대해 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은 666억원, 영업이익 75억원으로 당초 전망보다 낮은 수준"이라면서도 "하반기에는 신규거래선과 기존 고객사의 모델라인업 정비에 따른 수요 증가로 영업이익이 상반기보다 46.4% 늘어난 2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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