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수해지역 특별 정비서비스 실시
수해 피해차량에 대해 수리비(부품+공임) 30% 할인
2011-06-30 10:37:19 2011-06-30 10:37:43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쌍용자동차가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해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수해지역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쌍용차(003620)는 전국 정비사업소에서 지역별로 수해차량 전담팀 운영과 전담 작업장을 마련하고 ▲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부품+공임) 30% 할인 ▲ 재해선포지역 방문서비스 등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 설치 ▲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 비상시동 조치 등의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안용수 쌍용차 서비스담당 상무는 "수해가 발생해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쌍용차는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명절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도서지역 방문 서비스, 365days 서비스 등 고객 안전 중심의 차량 점검 서비스인 '리멤버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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