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그리스 우려 완화에 하락..1073.9원 마감
2011-06-22 16:17:19 2011-06-22 16:17:2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원·달러 환율이 국내증시 강세와 달러 약세에 힘입어 하락했다.
 
22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원 내린 107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 재정위기 우려 완화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 하락에 힘을 실어줬다.
 
시장전문가들은 그리스 채무불이행 우려가 완화되고 해외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등 대외여건이 환율 하락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변수 등으로 관망심리도 공존하고 있어 추가낙폭은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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