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SE)가 오는 11월부터 거래시간을 연장한다.
2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오는 11월 21일부터 일본 증시 오전장은 9시에 개장해 11시 30분에 휴장하는 것으로 변동된다. 점심 휴장 시간은 기존 1시간 30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된다.
단, 오후장은 지금과 같이 오후 12시 30분 재개장해 오후 3시까지 이어진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도쿄 증시 거래시간은 4시간 반에서 5시간으로 늘어난다.
도쿄증권거래소는 지난 3월 대지진 여파에 따른 전력 공급 부족을 예상하며 거래시간 연장안을 보류해 왔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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