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실업수당 청구 41.4만건..예상하회
2011-06-17 08:27:12 2011-06-17 08:27:3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6000건 감소한 41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 42만건 보다는 양호하게 나온 수치다.
 
그러나 여전히 청구건수가 40만건을 상회하면서 고용시장이 침체돼 있음을 시사했다.
  
제니퍼 리 BMO캐피털마켓츠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회복세에 대한 믿음이 더 생기기 전까지 기업들은 고용을 늘릴 준비가 안 돼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변동성을 줄인 4주 평균치는 전주와 같은 42만4750건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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