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모바일 공과금 결제서비스' 출시
2011-06-14 09:43:0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자동차세, 주민세 등 각종 공과금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편리하게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을 보였다.
 
삼성카드(029780)는 IT솔루션 개발업체인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과 함께 각종 공과금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공과금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로 청구서를 받은 후 대금 납부를 위해 별도로 은행을 방문하거나 계좌이체를 할 필요없이 청구서에 찍힌 QR코드를 읽어 청구내용을 바로 확인하고 삼성카드를 이용해 대금을 납부가능한 서비스다.
  
서비스는 ▲서울시 지방세(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록세 등) ▲상하수도 요금 ▲각종 과태료 등을 납부할 수 있으며 향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세,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 각종 지로 공과금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모바일 공과금 결제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SMART 지로’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은 후 해당 어플리케이션으로 지로청구서에 찍힌 QR코드를 스캔하면 대금 내역 조회 및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안드로이드폰에서 서비스 제공, 아이폰은 추후 서비스 추가 예정)
  
이번에 오픈한 서비스는 안심클릭 한도인 30만원 이하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후 공인인증서를 추가하면 신용카드 한도 내에서 금액 제한 없이 결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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