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국내 태양광·풍력 관련 기업의 동유럽 진출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로드쇼는 불가리아,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등 동유럽 9개국 94개사 바이어와 발주처가 모여 1 : 1 개별상담을 통해 신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한다고 KOTRA 측은 밝혔다.
동유럽 국가는 EU 신재생에너지 산업촉진규정에 따라 2020년까지 전체에너지의 15%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해야한다.
현재 이들 국가의 충당비율은 5~6% 수준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성수 KOTRA 그린사업팀장은 "이번 사절단의 동유럽 방문은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경쟁력 홍보와 국내기업 진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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