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홈플러스가 25일 10개입 달걀 팩을 10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정상가보다 50%, 산지 시세보다는 36% 저렴한 대란 500만개 물량을 확보해 오는 26일부터 4일간 전국 123개 점포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1인당 구매 물량은 2팩으로 한정했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달걀 10개 기준 특란(60g 이상)가격은 지난해 1144원에서 올해 1595원으로 39.4% 올랐고, 대란(54~59g)은 1115원에서 1573원으로 41.1% 올랐다.
이도헌 홈플러스 신선가공팀장은 "올초부터 산란병아리 공급량이 지난해 보다 25% 이상 감소하면서 달걀 대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할인행사를 전개해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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