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기 '구매상담회' 대폭 확대
2011-05-24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청이 우수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확대 실시한다.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 구매담당자, 해외바이어간 1 : 1 상담을 주선해 중소기업의 마케팅활동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청은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지난해 7회를 실시에서 올해는 11회로 확대지원 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매상담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은 대형유통업체의 입점 절차 등의 체험을 통해 마케팅 노하우를 배우고, 상품성을 검증을 톨해 대형유통점에 입점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중기청은 상담회에 참여한 대형유통업체 구매담당자 총 248명과 1252개 중소기업 담당자들을 설문조사한 결과 참여업체의 60%가 만족하다는 응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판로지원 종합대전과 한국국제유통산업전 등 이미 개최한 2건의 구매상담회를 포함해 총 11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는 공동브랜드 '펌프로' 구매상담회가 예정돼 있으며, 올 연말까지는 국제행사, 전문전시회, 지역축전 등과 연계한 다양한 구매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2011년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구매상담회 연중 계획
 
뉴스토마토 송주연 기자 sjy29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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