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 美 '방송장비전시회'서 3D 모니터 '호평'
2011-04-29 13:29: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잘만테크(090120)는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장비전시회(NAB 2011)’에서 고성능 방송용 3차원(3D)모니터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24인치 3D 모니터 2종으로(모델명 : ZM-M240WF/S)로 고화질의 3D 방송촬영이나 영상편집 등이 가능하도록 'HD-SDI' 입력 단자를 지원해 준다. 또 최적의 3D촬영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독립된 2개의 카메라에서 동시에 신호를 받아 3D 액정표시장치(LCD)화면을 구현하는 특수회로를 독자 개발해 탑재했다. 모델명 중 M240WF는 전문가용이며, M240WS는 일반용 제품이다.
 
잘만테크는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일반사용자 시장 중심의 제품 판매에서 앞으로 방송 및 촬영 전문가용 3D 모니터 등 고부가가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영필 잘만테크 대표는 “방송용 3D모니터는 일반모니터에 비해 수십 배 높은 가격대로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에 출시된 방송용 3D 모니터 제품의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높아 판매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했했다.
 
또 이번 개발된 제품은 2010년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 의료용 장비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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