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재외 제주도민과 명예 제주도민에게 15%의 항공료 할인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스타항공이 기존 제주도민 15% 할인 서비스 혜택을 재외 제주도민과 명예 제주도민까지 확대한 것으로 이스타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김포·청주·군산-제주)에 해당한다.
단, 이번 할인은 주말과 성수기에는 제외된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 재외 제주도민과 제주 명예도민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발급한 재외제주도민증이나 명예도민증(명예도민할인) 등을 탑승 수속 시 제시하면 된다.
박수전 이스타항공 영업본부장은 "이번 할인서비스 확대로 제주노선 이용이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이 덜해 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제주노선 탑승률 1위를 이루게 해준 제주고객 분들에 대한 국민항공사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