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동양종금증권은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28일 백화점 시장의 환경개선과 신규점 효과에 따른 외형 확대를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9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상화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중상위권 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한 백화점 수요 기반 강화로 백화점 시장의 환경은 긍정적으로 조성되고 있다"며 "이와함께 적극적인 신규 출점과 증축으로 양호한 매출 신장세를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올해 신규 점포로 인한 매출액 증가 효과는 일산점과 대구점을 합해 436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천호점, 중동점을 비롯한 모든 점포가 10% 이상의 고른 성장률을 나타냈다"며 "1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559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703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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