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무료로 웰빙 서비스도 받고 일자리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삶의 질을 향상하려는 참살이(Well-being) 트랜드가 확대됨에 따라 관련 서비스 시장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에 '참살이 실습터' 7곳을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살이 실습터는 대학전공자, 경력단절 기술자에게 커피바리스타, 소믈리에, 네일아티스트 등 총 8개 참살이 업종에 대한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일반인에게는 관련 서비스의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중기청은 그 동안 전국 11개 지방청을 통해 참살이 전문인력 양성과 일반 소비자 체험이 가능한 실습공간과 전문인력을 보유한 대학과 지자체, 관련 협회 등 51곳의 신청을 받아 권역별로 7개 기관을 선정했다.
중기청은 참살이 실습터를 통해 대학전공자, 초급 또는 경력단절 기술자들을 관련업종 전문가로 양성하고 일반 시민은 교육과정에 있는 실습생을 통해 무료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실습과정을 수료한 실습생은 창업교육과 컨설팅, 관련 프랜차이즈·협회·대형기업 등의 인턴십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참살이 실습과 체험을 통해 미래유망 틈새시장인 웰빙 서비스 시장 확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살이 실습과 체험 희망자는 창업진흥원(042-480-4337)과 참살이 실습터 주관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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