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신증권은 15일
안철수연구소(053800)에 대해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날 안철수연구소는 1분기 매출액이 205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5%, 82.7% 증가한 수준이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보안제품이 학내 망 사업 수주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고 바이러스 백신제품(V3)의 견조한 매출 성장, 보안시스템통합(SI) 사업의 본격적인 전개로 1분기 실적이 큰폭으로 호전됐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이 향후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보안제품 매출 확대와 바이러스 백신제품(V3)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연간 어닝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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