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올해 실적 기대 '↑'..목표가 2.3만 '상향'-대신證
2011-04-15 08:25:0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신증권은 15일 안철수연구소(053800)에 대해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날 안철수연구소는 1분기 매출액이 205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5%, 82.7% 증가한 수준이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보안제품이 학내 망 사업 수주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고 바이러스 백신제품(V3)의 견조한 매출 성장, 보안시스템통합(SI) 사업의 본격적인 전개로 1분기 실적이 큰폭으로 호전됐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이 향후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보안제품 매출 확대와 바이러스 백신제품(V3)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연간 어닝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