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누구나 재무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행복노후설계센터가 설치된다.
14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전국 공단 지사와 상담센터 140곳에 노후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노후설계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재무설계뿐 아니라 일자리·건강·여가 등에 생활영역 전반으로 확대되고 대상도 국민연금 가입자에 국한하지 않고 상담을 원하는 국민 모두로 늘어난다.
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 국민연금 가입자와 수급자를 대상으로 노후설계서비스와 금융교육 등을 제공하고 3800명의 노후설계전문가를 양성해왔다.
센터는 오는 2015년까지 23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공단이 노후설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사업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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