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지난 2월에 600여대를 리콜했던 크라이슬러자동차의 지프 랭글러 34대가 또 리콜된다.
국토해양부는 6일 크라이슬러자동차의 지프랭글러가 고정볼트 불량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사유는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인 서스펜션의 고정볼트 불량으로 안전운항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크라이슬러코리아가 지난 2010년 7월7일부터 2010년 9월10일 사이에 생산해 국내에 판매한 지프 랭클러 34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7일부터 크라이슬러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리콜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수리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크라이슬러의 지프 랭글러는 지난해 12월 16대, 올 2월617대를 리콜해 두 달에 한번씩 리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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