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 확대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5일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0포인트(0.08%) 오른 2117.5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810억원 순매도 하며 매도세를 확대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72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개인 역시 127억원 순매수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운수창고업종지수가 전날 보다 1.41%, 화학업종이 0.95%, 의료정밀업종이 2.12% 오르고 있다.
반면 전날 환율하락 수혜주로 강세였던 내수주는 조정을 받고 있다. 은행 등 금융업종과 유통, 건설 등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6000원(0.63%) 하락한 93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2.13포인트(0.40%) 오른 537.0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만 45억원어치 사들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