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신증권은 4일
다음(035720)에 대해 기업가치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날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검색부문의 본원적 경쟁력 상승과 신규사업 관련 성장엔진이 올해 가시화 될 것"이라며 "오버추어 검색광고단가(PPC)도 우려와는 달리 하락폭이 미미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4.9% 성장한 961억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275억원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검색광고 매출이 오버추어 PPC 상승과 비즈쿼리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4.4% 성장한 493억원으로 추정되고, 디스플레이광고매출도 단가 인상 효과로 46.7% 증가한 41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또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증가 요인이 없어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1.7%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같은 성장세는 올해 내내 지속되면서 어닝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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