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동부증권은 31일
포스코엠텍(009520)에 대해
POSCO(005490) 그룹의 핵심계열사로서 가속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김지환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날 "포스코엠텍은 철강제품 포장사업과 알루미늄탈산제 등 제강부원료를 철강업체에 공급하고 있다"며 "POSCO그룹의 장기발전전략 '비전 2020'에 있어서 제강 부원료를 조달하는 핵심계열사"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의 조강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포스코엠텍도 필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포스코엠텍이 기존의 철강재 포장사업 외 그룹 시너지를 기반으로 합금철·비철사업, 희유금속·자원재생, 첨단소재 등 3개 부문의 신규 투자를 통해 가속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2014년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가 가동됨에 따라 Al탈산제를 비롯한 포스코엠텍의 전 사업부문이 동반진출할 전망"이라며 "포스코와 해외 설비확장에 따라 글로벌 성장성이 담보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동부증권은 포스코엠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