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주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3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국제통화제도 개혁을 위한 고위급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30일 출국해 4월 1일 귀국한다.
김 총재는 이번 고위급 세미나에서 주요인사들과 글로벌 금융안전망 확충, 국제자본 이동에 대한 정책대응 등 국제통화제도 개혁 이슈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니콜라스 사르코지(Nicolas Sarkozy) 프랑스 대통령과 왕치산 (王岐山)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개막 연설을 하고, G20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저명 석학 등 고위급인사 약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통화제도(IMS)개혁은 특히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의제로 기존 달러화 중심의 기축통화 체제 개편과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방안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임효주 기자 there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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