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강하거나 낙폭과대거나(11:20)
코스피, 경기선(1975p)돌파
2011-03-18 11:23: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피가 경기선인 1975선 돌파후 지지를 시도하고 있다.
 
18일 11시20분 코스피는 16.57포인트(0.85%) 1976.66, 코스닥은 7.19포인트(1.48%) 상승한 495.02 이다.
 
일본과 주요7개국(G7)이 외환시장 공조개입에 나서면서 엔화 가치가 빠르게 떨어지며 투심이 회복됐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건설이 각각 3.14%, 3.02% 강세다. 철강금속과 화학도 각각 2.48%, 0.89% 오름세다.
 
그동안 강했던 종목들이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 낙폭과대주들도 동반상승하고 있다.
 
두산중공업(034020)이 5% 이상 오름세다. 금일 화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기대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SK(003600)는 사흘째 오름세다. LNG수요증가에 대한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종목인 조선주도 강하다.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이 모두 오름세다.
 
LNG가격상승 우려로 급락했던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사흘째 오름세다.
 
코스닥을 구성하고 있는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성광벤드(014620)가 4% 이상 오름세고 관리종목 지정우려로 연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평산(089480)도 금일 1%대 하락에 머무르고 있다. 하나투어(039130)모두투어(080160)도 모두 2% 대 상승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에서 369억원 매수, 1103계약 매도다. 기관매수가 1000억원이상 유입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우위로 차익과 비차익 합쳐 2500억원 가량 팔자세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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