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지난달 경기선행지수가 8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민간 경제연구소인 컨퍼런스보드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0.8%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 0.9% 상승에는 다소 못미친 수준이다. 하지만 전달의 0.1% 상승 보다는 크게 웃돌았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호전되면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기업들의 투자와 수출도 고무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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