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태웅(044490)이 풍력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9시19분 현재 태웅은 전날보다 800원(1.64%)오른 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일본 원전사고로 풍력시황 회복 모멘텀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원전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LNG, 석탄화력발전과 풍력, 태양광 등 대체에너지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기저발전을 차지하는 원전을 대체하는 석탄발전소의 증가는 탄소배출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풍력 등 대체에너지 건설수요를 증가시킬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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