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발매수세 유입..1950선 회복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철강·IT 상승폭 확대
2011-03-16 09:18:2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30포인트 넘게 상승하며 단숨에 1950선을 회복했다.
 
16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8.69포인트(1.49%) 오른 1952.6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일본 닛케이 지수가 5% 이상 급등한 가운데 국내증시의 전일 단기 낙폭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4억원, 100억원 순매수하며 시장을 대응하고 있고 개인만이 1400억원 넘게 팔자세를 기록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0계약, 800계약 내외로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기관은 800계약 넘게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순매수하며 총 91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름세다.
 
비금속광물이 3% 가까이 오르는 것을 비롯해 전기전가 운수창고가 2% 넘게 올라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고 철강금속 제조업 금융업종 등도 1% 넘게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빨간불이다.
 
 
원·달러 환율은 2.3원 내린 1132.5원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