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초록뱀(047820)은 소넷엔터테인먼트가 50억원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넷은 일본 소니(SONY)의 그룹회사로 초록뱀에 50억원을 투자하고 드라마 콘텐츠 제작이나 부가사업, 해외 수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영근 초록뱀 대표이사는 "최근 발생한 일본 지진의 여파로 소넷의 유상 증자가 완료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와 루머가 있었지만 소넷과 초록뱀의 협력관계는 견고히 유지될 것"이라며 "특히 소넷은 초록뱀미디어의 콘텐츠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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