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아이스테이션(056010)은 작년 영업손실 266억원이 발생해 전년에 이어 적자지속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9억원으로 2.7% 줄었으며, 당기순손실 425억원이 발생해 적자지속했다.
아이스테이션은 "신규제품의 출시지연과 시장의 변화, 고정비용의 증가에 따른 매출 원가상승 등 손실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스테이션에 대해 "2009년과 2010년 사업연도에 자기자본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에서 이같은 사실이 확인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매매거래정지(사유 확인일)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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