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우수한 실적이 예상되며, 부담이 경감되는 하반기에 이익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부문에서 파워브랜드와 고가 신제품 판매 호조로 성장과 수익성이 개선되는 구조"라며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1~2월 매출이 약 1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 취약했던 껌과 초콜릿류 카테고리에서 닥터유, 마켓오 등을 통한 고가 제품 출시 성공으로 성장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 중이란 분석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9%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송 연구원은 "해외부문의 경우 중국 매출이 1분기 3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라인이 증설되고 있는 상하이와 광저우 법인이 100% 성장 중인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1000억원을 들여 6개 라인을 추가 증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베트남 현지시장에서의 매출도 20% 수준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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