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LIG투자증권은 9일
LG패션(093050)이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국내 의류업계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성장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의류 대기업들이 몸집 불리기에 나서는 등 의류업계가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LG패션이 복종 포트폴리오가 가장 다양하다"고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LG패션이 지난 2009년에 대대적인 브랜드 투자를 했던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며 "올해 견조한 내수와 비용효율화로 이익이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또 중국에도 라푸마 판권을 취득해 내수를 넘어서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단기, 장기적으로 이익 성장 모멘텀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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