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IBK투자증권은 28일
LG패션(093050)이 매출이 성장하면서 이익률이 함께 상승하는 영업 레버리지 구간으로 진입했음에도 저평가됐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수익성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며 그 원인으로 지난 2년간 진행해온 투자가 올해부터 성과를 내고 LG패션의 캐시카우인 남성복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회계 적용 기준이 변경되면서 이익률이 상승했다는 것을 들었다.
이 연구원은 또 LG패션의 여성복과 스포츠 복종이 꾸준히 높은 성장률을 보여옴에 따라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둔화될까 염려하는 시각에 대해서도 "아직 시장 초기 국면이기때문에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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