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소상공인 31만명에 맞춤형 교육
연간 31만명 목표..전국 190개 교육기관 연계
2011-03-03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전국 190개 교육기관에서 소상공인 창업과 경영 개선 교육을 위해 연간 31만명을 지원하겠다고 3일 밝혔다.
 
중기청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올해 1만명을 목표로 상반기 중 총 100개 교육기관 및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창업 적성진단, 이론 및 실습, 워크숍 등 6단계 80시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교육프로그램은 지식서비스 위주의 스마트 앱스토어, 야생화 화원, 이벤트 MC 전문업 등 실전창업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수 교육이수자에게는 창업예정 업종의 모범업소에서 4주 동안 점포운영을 위한 실전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창업인턴제 운영과 자영업컨설팅 등과 연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소상공 점포의 영업환경 개선 및 서비스향상 등을 위한 경영 개선 교육은 올해 10만명을 목표로 상반기에 90개 교육기관 등을 통해 전국 16개 시도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알기쉬운 세법, 경영마인드, 친절서비스 등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과 기술실습, 성공업체 탐방 등 업종·기능별로 특성화된 20시간 내외의 소그룹 대상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구성됐다.
 
또 업종에 상관없이 창업에 필수적인 창업교육과 가맹점 창업을 위한 프랜차이즈, 인터넷쇼핑몰 등 즉시 창업자 10만명을 대상으로 4시간용 기초창업교육을 운영하고, 점포를 비우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온라인 교육(edu.seda.or.kr)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교육정보시스템(eduinfo.seda.or.kr)이나 소상공인진흥원(042-363-77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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