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KTB투자증권은 2일
멜파스(096640)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만족스럽고 올해 갤럭시탭 수혜를 전망하고 투자의견은 보유,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병남 연구원은 “멜파스 작년 4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달성 했다”au며 “올해 전망은 갤럭시탭 터치패널 공급 가능성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태블릿PC 터치패널 공급 가능성 낮게 보았으나 갤럭시탭 모델 다양화되면서 멜파스 신규칩 채택 가능성 높아졌다”며 “터치칩 채용 시 향후 갤럭시탭 터치패널 공급 가능성도 높아 태블릿용 터치패널 매출 약 1000억원을 추가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태블릿PC용 터치패널 매출이 시장 기대치만큼 달성되지 못 할 경우, 주가는 하락가능성이 더욱 클 것이라고 판단된다”며 “이러한 관점하에 현재 시점에서는 태블릿PC 성장 수혜에 대한 막연한 기대보다는 좀 더 보수적인 접근이 더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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