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LIG투자증권은 2일
현대그린푸드(005440)가 백화점 푸드코트 사업에 진출해 매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LIG투자증권은
현대그린푸드(005440)의 진출로 푸드코트 사업 매출이 기존 푸드코트 대비 40~50% 증가했다며 현대백화점 전점에 출점할 경우 연매출 1000억원, 매출 비중 18%를 차지하는 또다른 수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조리인력을 활용해 추가 인건비 부담 없이 사업을 진행중이고 수익성도 좋다"며 "푸드코트 고객이 타상품을 구매할 확률도 높아 푸드코트가 성공하면 백화점에게도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아울러 "단체급식 부문 신규 수주가 올해 250억원까지 달할 것이고 식재유통 거래처도 기존 현대푸드시스템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 병원, 식품제조가공업체로 확대 중"이라며 "올해도 30% 이상 고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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