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SK텔레콤과 KT를 통해 26일부터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에이스는 3.5인치 HVGA(320X480)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스와이프(swype) 키보드를 탑재했다.
화면 크기는 기존 갤럭시의 4인치 보다 줄어든 모습이다.
갤럭시 지오도 SKT와 KT를 통해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넥서스S'를 오는 28일부터 정식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넥서스S'는 구글과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 2.3(진저브래드)를 탑재한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넥서스S는 삼성전자와 구글이 합작해 만든 구글폰으로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OS) '진저브레드'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4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에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고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갖추었다.
화면 터치와 키보드 입력 반응 속도가 빨라졌고 3차원 그래픽 성능도 향상돼 자이로 센서를 이용한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로써 '넥서스S'는 이달 28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동시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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