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캐나다에 바이오기술협력 사절단 파견
2011-02-24 09:50: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송종호 이사장)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주) 경제개발부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과 북미기업들 간 기술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캐나다(밴쿠버)에 '바이오협력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사절단으로 캐나다를 방문하는 관련 기업으로는 바이넥스(053030), 메디포스트(078160), 한국프라임제약, 바이로메드(084990), 바이오에프디앤씨,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 청진바이오텍, 바이오시네틱스, 이성인터내쇼날이 포함됐다.
 
이들은 밴쿠버에서 열리는 '북미 바이오 파트너링 2011'(9th Annual Bio Partnering North America 2011)에 참가해 북미지역의 바이오 및 제약업체들과의 기술협력에 관한 개별 상담을 갖게 되며, 북미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바이오, 제약기술 최신동향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인 북미 바이오 파트너링은 바이오 관련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지난해 행사에는 26개국 490개의 기업 800명이 참가했다.
 
중진공과 캐나다 BC주 경제개발부는 이번 사절단 파견을 시작으로 한국 중소기업과 캐나다 기업들과의 기술협력지원을 위해 협력관 교환,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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