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206RY의 타겟질환은 유방암, 위암, 췌장암 등이 해당되며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외 여성의 암질환 중에서 가장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을 대상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임상시험기관은 서울아산병원(종양내과 김성배 교수)이며, 유방암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본 치료제의 안전성 및 초기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VM206RY는 작년 7월 충청광역권선도사업 과제 중 첨단신약 및 소재실용화 지원사업의 국책과제로 선정돼 임상시험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받을 예정이다.
유성락 이연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VM206RY의 임상 1상 식약청 승인은 현재 미국, 한국 등에서 멀티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허혈성 지체질환 유전자 치료제(VM202RY)에 이어 또 하나의 쾌거라 할 수 있다.”며 “향후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신약개발 분야에서 유전자치료제 전문메이커로써의 입지를 다져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한 신약전문개발기업으로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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