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전자동 세탁기 출시
2011-02-20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세탁력과 사용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전자동 세탁기를 앞세워 시장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세제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한편 세탁조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매직솔루션'을 적용한 전자동 세탁기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세제함의 4면을 둘러싸고 있는 48개의 매직홀에서 물살을 골고루 분사, 세제가 세탁조에 잘 녹아들게 한다.
 
세제찌꺼기가 옷에 뭉쳐 얼룩이 지는 것을 막고, 세제함을 통째로 씻어 내는 효과로 청결하게 세제함을 관리할 수 있다.
 
또 세탁조 내부의 물 때 제거를 돕는 무세제 통세척 코스를 추가 진행하면 세탁조를 오랫동안 위생적인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외부에 뚜껑이 위로 열리는 상부세제함 방식을 국내 최초로 적용,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넣으려면 세탁기 문을 열고 닫아야만 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이번 제품은 13kg·14kg·15kg의 3개 모델이며 출고가는 70만~84만원 선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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