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종근당(001630)에 대해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 넘어 시장의 신뢰성을 확보 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제시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종근당의 4분기 실적은 상위 업체 중 유일하게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매출액은 살로탄 등 기존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과 이토벨 등 신제품의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146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작년 상위 업체 중 가장 높은 실적 증가세를 보여준 만큼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며 “주력 품목의 성장세가 여전하고 올해 출시한 신제품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종근당의 실적은 전년대비 9.2% 증가한 458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외형 증대와 판관비율의 하락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4% 신장한 678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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