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CJ오쇼핑(035760)이 지난해 연간 실적 추정 결과 매출액 7111억원, 영업이익 1208억원, 순이익 92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매출액은 10.4%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18%, 순이익은 18.2% 증가했다.
외형 거래 규모 지표인 취급고는 1조 988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해 경기 회복세를 반영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TV 부문 매출액이 54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으며, 특히 인터넷부문 매출액이 8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9% 늘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CJ오쇼핑의 4분기 매출액은 유형상품 전반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한 204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40.8% 증가한 3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비용 운영을 효율화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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