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수출 중기' 지원 나서
240억규모 '수출역량강화사업' 본격화
2011-01-24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올해 24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 및 지식서비스 분야 1300여개사로 전년 수출실적이 2천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중기청은 먼저 중소기업의 수출역량별 맞춤형 해외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100만달러 이하 수출초보 및 내수기업 1000개사에는 수출기업화를 위한 무역교육, 홍보용디자인(전자·종이카달로그), 바이어연계 등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기청이 지정한 100만~500만달러 수출유망 중소기업 200개사에는 심층시장조사, 제품디자인 개발을 3000만원 한도로 7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500만~2000만달러 수출 중소기업 100개사의 글로벌 강소기업화를 위해 글로벌 브랜드 개발 및 해외진출 전략 컨설팅 등에 5000만원 한도로 60%까지 지원한다.
 
중기청은 그 외에도 중소기업에게 유리한 온라인 수출 지원 및 수출 전문인력을 육성해 수출 중소기업에 취업을 지원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다음달 1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회원가입 후 수출지원사업 →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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